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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20일 로즈메리 (Rosemary)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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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0일 오늘의 탄생화 “로즈메리(Rosemary)”입니다.

(꽃말: 나를 생각해요)


원래 로즈마리의 꽃은 백색이었다고 한다. 


성모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이집트로 도망가는 도중 그 덤불에 긴 옷을 걸치고 휴식을 취했다.


그 후로 로즈마리의 꽃은 그녀의 숙덕함을 나타내는 비쳐 보이는 청결한 

청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또 성모마리아가 갓난 예수의 옷을 빨아 로즈마리 덤불에 펴서 말렸다.


로즈마리가 수많은 효력을 감추고 있는 향을 가진 것은 예수의 초자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이 아기 옷을 통해 옮겨졌기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마를 막는 나무라 하는 것도 그 하나이며,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농부들은 로즈마리의 작은 

가지를 부적으로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로즈메리(rosemary)는 통화식물목 광대나물과의 관목으로 

바늘같은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허브이며 푸른 잎과 특유의 향을 가졌다. 


로즈메리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바다(marinus)의 이슬(ros)'이라는 뜻의 

'로즈마리누스(rosmarinus)'에서 왔다.


꽃은 겨울과 봄에 피며 색깔은 흰색, 분홍색, 자주색, 푸른색 등이 있다.



높이 60cm∼120cm로 잎은 길이 3㎝의 가느다란 가죽질로 양쪽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말린다.

 

잎의 뒷면은 솜털이 빽빽이 나 있어 회색으로 보인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 엷은 자줏빛 꽃이 달리며 향기가 좋다. 



이 꽃에서 얻은 벌꿀은 최상의 품질로 남프랑스의 명산품이다. 


잎에는 달콤한 향이 있고 향유를 얻어 비누나 향수를 만든다. 


향의 성분은 피넨, 시네올, 보르네올, 캄파 등이다. 


직사광선을 피하여 바람에 말린 잎은 신선하고 달콤한 향기와 자극적인 냄새들이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강한 향미는 고기 냄새를 없애 주기 때문에 고기요리에 흔히 사용된다. 


각종 수프, 스튜, 바비큐소스 등의 양념구이용 조미료에도 좋고 

감자, 꽃양배추 등 삶은 야채에 뿌려 먹기도 한다. 


입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유럽에서는 이 미질향이 두뇌를 명석하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여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으로 마시기도 하였다. 



또한 마녀나 악마 등을 쫓는 데에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화관을 만드는데 사용하였고, 중세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시신에게 쥐어 주고, 장례에 작은 가지를 들고 참여하여 묘에 던져 넣었다. 


결혼식에는 향수를 뿌리고 금가루를 발라 장식했다. 


[ACRANX 아크랑스]

Randy VanWarmer _ Just When I Needed You Most

https://www.youtube.com/watch?v=a_B7ob_kV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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