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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4월29일 동백나무 (Camellia)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4. 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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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9일 오늘의 탄생화는 “동백나무(Camellia)”입니다.

(꽃말: 매력)



뒤마의 소설 “춘희”는 고급 창녀 마거리트와 청년 앨만의 슬픈 연애 이야기다. 


사교계의 꽃 마거리트는 언제나 봄을 몸 안에 품고 있어서 '춘희'라 일컬어지고 있었다. 


어느 날 순진한 청년 앨만을 만나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다. 


그러나 물러나 달라는 앨만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마거리트는 앨만을 배반한 척한다.  


분노에 떨며 사라져 간 앨만. 진실을 안 앨만이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저 세상으로 뜬 뒤였다. 


소설이 발표된 지 5년 후 작곡가 베르디가 오페라로 다듬어 내어서, 

이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 이후로 미국에서는 '죄를 범한 여자' '사치스럽고 매력적인 창녀'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동백나무(Camellia)는 차나무과의 상록 교목이다.


동백은 예수회 선교사 카멜이(Kamell)에 의해서 18세기 말에 유럽에 전해졌다.

 

그래서 동백꽃의 학명은 카멜리아(Camellia)가 되었다.


습기가 적당한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고, 

성장은 느리지만 그늘진 곳이나 조수가 있는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크기는 6~9m에 이른다. 


10월초부터 4월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에는 세 쪽의 검은색 씨가 들어있다. 


꽃은 대개 붉은색이나 흰색, 분홍색 꽃이 피기도 한다. 


술은 통 모양의 단체 수술이며, 꽃밥은 황색이다. 



잎은 윤기나는 단단한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가 나있다. 


잎차례는 어긋나기이다. 


줄기는 회백색으로 단단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예전에는 동백나무를 양친으로 한 원예품종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당동백나무와 다른 종을 교잡한 품종도 많아져서 1000품종 이상이 존재한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원예품종으로는 흰색 겹꽃이 피는 흰겹동백, 

늦동백(애기동백) 품종인 흰꽃겹 늦동백과 율레타이드 늦동백 등이 있다. 


꽃나무로서 정원과 공원에 심고, 화분심기·분재·울타리꽃 등으로 쓴다. 


씨에서 얻어지는 동백유는 식용유나 머리 기름으로 쓰고, 

올리브유 대용으로 연고를 만들 때 넣는다. 


재질은 치밀해서 닦으면 광택이 나므로 각종 세공품과 악기, 가구에 사용된다. 



[ACRANX 아크랑스]

All Time Low_ Time-Bomb 

https://www.youtube.com/watch?v=xkgNsE9Uh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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