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4월10일 빙카 (Periwinkle)입니다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0일 오늘의 탄생화는 “빙카(Periwinkle)”입니다.
(꽃말: 즐거운 추억)

 

빙카는 이상한 점이 많다고 한다.

이 꽃은 씹으면 떫은맛이 나는데 남자와 여자가 단 둘이서 이 잎새를 먹으면 

갑자기 사랑이 용솟음친다는 것이다.

입에 물고 있으면 코피가 멈추고 치통도 멎는다는 소문이 있다.

그 때문인지 약초로 간주하여 왔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죽음의 꽃'으로 상록수로 영생을 

상징하지만, 죽은 아이를 이 꽃으로 장식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빙카(Periwinkle)는 협죽도과의 덩굴성 상록소관목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남유럽 북아프리카이며 줄기가 매우 가늘다.

이 꽃은 “일일초”라고도 불리우며 Ground Cover로 많이 사용된다.

빙카의 종류로는 잎맥의 색이 황색인 금맥무늬 빙카, 잎 가장자리에 황색 또는 

유백 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는 무늬 빙카 잎이 작은 좁은 잎 빙카등이 있다. 

 

줄기는 꽃이 피면 짧아지고 꽃이 안 피면 1m까지 자란다.

꽃은 3~7월에 피며 보라색으로 꽃잎은 5장이며 중심은 백색이다.

시상으로 포복 줄기를 내며 마디마다 뿌리가 내려 번식이 용이하다.

사철 덩굴로 그늘지고 습기가 높지만 배수가 잘 되고 충분히 관수하고 반 그늘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꺾꽂이 또는 포기나누기로 하며 포복지에서 생긴 뿌리를 붙여서 나누면 된다.

잎에 강장, 수렴작용이 있어 내출혈 월경출혈감소에 쓰며 

궤양, 인후염, 고혈압치료제로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빙카에서 나오는 성분인 빈포세틴은 알칼로이드로 뇌의 혈류를 증가시켜  

기억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치매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한다.

[ACRANX 아크랑스]

 

Andy Williams_ Love Story

https://www.youtube.com/watch?v=8rT46hVQH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