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05일 오늘의 탄생화는 “수레국화(Corn Flower)”입니다.
(꽃말: 행복)
옛날 그리스의 페리온산에 동굴이 하나 있었다.
이 동굴에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반인반마의 괴물이 살고 있었다.
괴물들 가운데 슬기롭고 현명한 예언자이자 의사인 '키론'이라는 반인반마가 있었다.
키론은 센토레아 꽃을 아주 좋아해 이 꽃을 재배하며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괴물들의 횡포가 심해지자 반인반마를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다.
사람들의 앞장을 선 것은 그리스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였다.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불사신이었다.
괴물들이 사는 동굴에 쳐들어가서는 독화살로 공격하였다.
괴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죽었다. 그러나 키론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키론은 독화살을 맞았지만 불사신이기에 죽지는 않았지만 고통이 심했다.
그는 제우스에게 달려갔다.
제우스여! 이 상처를 아물게 해 주소서?
제우스는 다른 괴물과는 달리 키론이 착한 일을 많이 한 것을 알고는
키론의 애원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너를 치료할 약은 너의 곁에 있느니라”
키론은 동굴로 달려와서는 주변을 살피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별다른 것은 없었고
평소에 사랑하던 센토레아만이 피어 있을 따름이었다.
이것이라 생각하고 센토레아를 짖이겨 상처에 발랐더니 상처가 나았다.
그래서인지 센토레아의 잎은 마치 화살촉처럼 생겼다.
수레국화(Centaurea cyanus L.)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동부와 남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별명은 '파란 꽃', '파란 모자', '파란 넥타이', '황제의 꽃'등 다양하다.
높이 30∼90cm이고 가지가 다소 갈라지며 흰 솜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며 깃처럼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줄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 가꾼 것은 봄에도 핀다.
두화(頭花)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색깔이 다양하다.
꽃 전체의 형태는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고 모두 관상화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크기 때문에 설상화같이 보인다.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하며 날카롭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 줄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파란색을 띤다.
수레국화의 푸른 빛은 모든 파란 꽃 중에서 가장 완전한 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꽃의 색은 청색, 백색, 분홍색, 적색 등 다양하여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ACRANX 아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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