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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11월25일 개옻나무 (Rhus Continus)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11.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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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꽃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5일 오늘의 꽃은 “개옻나무(Rhus Continus)”입니다.

(꽃말: 현명)



떠나가는 가을

                                          송영아


가을이 내게 인사를 하네요.

이제는 떠나야 한다고..

가을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슬픈 미소지며 안녕을 고하고 있네요.


웃으며 잘 가라고 인사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고

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는 거라고

그대 가는 길을 어느 누가 붙잡을 수 있나요.


뒤돌아 보며 걸음을 재촉하네요.

고독을 이기지 못하고 한숨지며

쓸쓸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떨어지는 낙엽이 내품에 안겨 이별을 말합니다.



개옻나무(Rhus Continus)는 옻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낙엽활엽의 교목이다.


한국, 일본, 중국, 쿠릴열도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약 7m로 작은가지와 잎자루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20~40cm이며 홀수1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13~17개이고 잎자루는 짧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의 밑은 둥글고 끝은 뾰족하며 길이 4~10cm, 나비 3~5cm이다. 


겉면 맥 위에 털이 나거나 없으며, 

뒷면 맥 위에는 털이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2~3개 있는 것이 있다. 



원추꽃차례로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데, 

꽃은 단성화이고 5~7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며 꽃차례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길이 15~30cm이며 

수꽃에는 5개의 수술, 암꽃에는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핵과인데, 납작하고 둥글며 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개옻나무는 구충, 통경, 신경통, 진해 등의 약효가 있으며 

동속약초로는 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등이 있다. 


개옻나무와 옻나무는 거의 비슷하지만, 


옻나무는 개옻나무와 달리 잎에 털이 거의 없이 매끈한 편이고 잎의 숫자가 적으며, 


등산길에 흔히 만나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라 알아보기가 쉬운 나무이다. 



더욱이 옻나무만은 못해도 피부 알레르기 증상의 하나인 옻을 일으키는 나무이기에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나무이다. 


옻나무는 옻칠의 생산을 위해 중국에서 들여온 나무이고, 개옻나무와 붉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종인데 개옻나무는 어느 정도 옻의 채취가 가능하지만 붉나무는 옻의 성분이 아주 미미하다.


이들 세나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가을의 단풍으로 가을 산에서 단풍나무 보다 더 선명한 

빨간 색으로 돋보이는 것이 사실은 이 나무들이다.



[ACRANX 아크랑스]


The Police_ Every Breath You Take

https://www.youtube.com/watch?v=OMOGaugKp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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