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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10월8일 파슬리 (Parsley)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10. 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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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08일 오늘의 탄생화 “파슬리(Parsley)”입니다.

(꽃말: 승리)


옛날 그리스의 한 군대가 싸우러 가는 길에 

단지 파슬리를 짊어진 몇 마리의 당나귀를 만난 탓에 무참하게 패배했다.   


파슬리는 불길한 징조의 하나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파르나소스나무 그늘에 모인 파슬리는 꽃반지로 엮어져서 그리스 4대 경기제 중에서 네메아 경기와 이스토미아 경기의 승리자들의 머리를 장식했다고 한다. 


그 기원은 용감 무쌍한 헤라클레스가 처음 관을 쓴 것에 따른 것 같다고 한다.  



파슬리(Parsley)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내한성이 있는 2년생초로 

지중해 연안의 섬이 원산지다.


높이 20~50cm이다. 세로줄이 있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입이고 짙은녹색으로서 윤기가 나며 

갈래조각은 다시 깊게 갈라진다.


따뜻한 곳에서는 3월중순에 파종하여 6월에 정식하고 11~3월에 수확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영웅 알케모라스의 피에서 난 풀’이라고 하며 

영국에는 16세기 중반 무렵 전해졌다고 한다. 


또한 약용, 요리용으로 허브가든에 즐겨 심었다. 


허브 중에서도 파슬리 잎에는 비타민 A, B, C가 많이 포함되어 

영양이 뛰어나 건강에도 아주 좋다. 



특히 체내 저장고가 없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매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철분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파슬리의 독특한 향은 아피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마늘을 먹고 난 후 강한 입 냄새가 날 때 

파슬리를 조금 씹어주면 냄새가 대폭 줄어들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잎을 음식의 조미료나 고명으로 썼다. 


짙은 녹색으로 연하고 쭈글쭈글하거나 또는 깊게 주름져 있는 겹잎은 1차 생장기에 뭉쳐 나는데, 요즘은 신선한 채로, 또는 말려서 생선, 고기, 수프, 소스, 샐러드 등에 넣어 순하고 향기로운 맛을 내는 데 쓰고 있다.


또한 파슬리는 부케 가르니와 핀 에르브의 주요한 재료이기도 하다.



지중해 동부 지방이 원산지인 파슬리는 2,000년에 걸처 약용식물로 알려져 왔다. 


그 씨앗과 뿌리는 이뇨작용을 원활히 하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한테 쓰여졌다. 


오늘 날에도 파슬리는 기본적으로 이뇨제로 쓰인다. 


그리고 소화기관을 강화하고 위나 간의 이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민간요법으로 파슬리는 불규칙한 생리에도 쓰여진다. 



이뇨제로써 파슬리는 생리 전에 가끔 오는 붇기를 완화시킨다. 


아울러 파슬리 잎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혈액세포 형성에 중요한 철분 그리고 칼륨이나 비타민C가 풍부하다.


중세 독일에서는 혈액순환제로 파슬리로 담근 술이 처방되기도 했다.


파슬리가 심장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ACRANX 아크랑스]


Bond_ Victory

https://www.youtube.com/watch?v=8otIURKQX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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