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06일 오늘의 탄생화 “개암나무(Hazel)”입니다.
(꽃말: 화해)
동행
해밀 조 미하
살다 보니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실길과
숨차게 올라야 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거 같아
주저 앉았을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쁜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결코 만만치 않는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 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 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 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이다.
한국, 일본, 중국, 헤이룽강 등지에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산백과(山白果), 깨금, 처낭이라고도 한다.
높이 2∼3m정도.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고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 잎자루 길이는 1∼2cm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 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며, 암꽃 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여 있다.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산골 아이들이 즐겨 먹던 지역에 따라
‘깨금’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개암나무 열매가 개암이며
견과인 딱딱한 껍질의 개암을 날로 깨물어 먹으면 밤보다 더 고소한 특유의 맛이 난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 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ACRANX 아크랑스]
Art Garfunkel_ Scissors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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