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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1월28일 검은 포플라 (Black Poplar)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1. 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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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1월28일 오늘의 탄생화는 “검은 포플라(Black Poplar)”입니다.

(꽃말: 용기)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와 인연이 있는 나무다. 


여왕은 서쪽 지방에 울창하게 드리운 검은미루나무 숲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미류나무는 그리스어로 "웅성거림"을 의미하며, 라틴어로는 "민중"을 뜻한다.


바람에 수걱수걱 소리를 내는 그 떠들썩함에서 연상된 모양이다.



기독교에서는 미류나무 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예수 처형 당시 성스러운 피를 적신 이후로 미류나무 전체가 부들부들 떨게 되었다고 한다.

 

라틴 민족이 미류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인 듯하다.


프랑스 혁명 당시는 민중의 동요와 미루나무의 웅성댐이 연상되어 

"혁명을 상징하는 나무"로 일컬어졌다고 한다.



검은 포플라(Black Poplar)는 쌍떡잎식물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다.


미국에서 들여온 나무라는 뜻에서 미류(美柳)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30~45 m 지름 1~3m 이다. 


나무껍질은 깊게 갈라지며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작은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노란빛이지만, 2년된 가지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겨울눈은 붉은빛이 섞인 갈색이며 끈적임이 있다.


잎은 마름모처럼 생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1cm, 넓이 4∼8cm이다. 


끝은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겉면은 윤기 있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납작하고 길이 약 4cm이다.



꽃은 3∼4월에 녹색을 띤 노란색으로 피는데, 암수딴그루로서 미상꽃차례로 달린다. 


수꽃 이삭은 6~9 cm이고, 암꽃 이삭은 5~6Cm인데 열매를 맺기시작하면서 더 길어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5월말~6월초에 익으며 열매자루는 길이 15∼20cm이고 3∼4갈래로 갈라진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잎과 나무껍질을 지혈제와 이뇨제 등에 약으로 쓴다.



[ACRANX 아크랑스]


Sara Bareilles_ Brave

https://www.youtube.com/watch?v=QUQsqBqxo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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