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 탄생화 1월16일 노랑 히아신스 (Hyacinth)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1. 16. 00:01

본문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01월16일 오늘의 탄생화는 “노랑 히아신스(Hyacinth)”입니다.

(꽃말: 승부)



히아신스는 하얀 피부에 오뚝한 코와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예쁜 소년이었다.


어느 날 아폴론은 수레를 타고 가다가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히아신스를 발견했다.


히아신스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든 아폴론은 그 날부터 히아신스와 친하게 지냈다.


히아신스는 아폴론의 온갖 사랑을 다 받았는데, 이것을 시기하는 신이 있었다.


그는 바람의 신 제피로스였는데, 

히아신스와 아폴론의 사이를 떼어 놓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


아폴론은 히아신스라는 소년을 무척 사랑하여, 어느 곳이든 같이 다녔다.



어느 날 들판에서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폴론은 원반을 힘과 기술을 다해 높이 그리고 멀리 던졌다.


히아신스는 원반을 던지고 싶은 생각에 원반을 잡으려 급히 뛰어갔다.


이것을 본 바람의 신 제피로스는 아폴론을 미워하고 있었던 터라, 

절호기회라고 여기고 역풍을 일으켜 원반이 되돌아와 히아신스 머리를 때려서 

히아신스는 붉은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다.



아폴론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의술을 시도하였으나 생명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아폴론은 대신 죽고 싶은 심정을 새로운 생명인 꽃으로 태어 나게 하고 싶었다.


그는 슬픔을 간직하고 싶어 그의 이마에서 흐르는 피를 찍어 아이 아이(ai ai- 슬프다, 슬프다)


라고 쓰니 피는 아름다운 꽃이 되었다. 그의 이름을 따서 히야신스라고 했다고 한다. 



노랑 히아신스(Hyacinth)는 아스파라거스과 무릇아과 히아신스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지중해쪽이 원산지로, 16세기경 유럽쪽에 전파되었며 원예식물로 발전되었다.


가을에 심는데 추위에 강하기 때문이다. 


비늘줄기는 길이 3~5cm의 난원형이며 겉이 흑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모여나고 길이 15~30cm의 선형으로서, 다육질이며 안쪽으로 굽는다.


꽃은 3월 하순에 피고 잎 사이에서 길이 약 20cm의 꽃줄기가 나와, 

그 윗부분에 많은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지름 2~3cm의 깔대기 모양이며 6개로 갈라져서 뒤를 젖혀진다. 



꽃의 품종은 크게 나누어 

3가지(Hyacinthus orientalis, Hyacinthus litwinowii, Hyacinthus transcaspicus)가 있다.


이중에서 일반적으로 원예상의 하이신스는 본종 Hyacinthus orientalis를 가리킨다.


꽃은 품종에 따라 홑꽃과 겹꽃이 있고, 꽃색도 품종에 따라 

백색,황색,분홍,홍색,청색,자색 등 다양하다.



양파처럼 생긴 구근에서 생장하는데, 구근의 색에 따라 꽃의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꽃을 피울 때까지는 양지바른 장소에 두고 햇빛을 충분히 쬐어줘야 하지만 

꽃을 오래 보고 싶다면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꽃은 향기가 짙어 향료로 이용되며, 기름을 채취하는 용도로도 쓰이는데 

대략 5kg의 꽃을 짜내어 1g정도의 기름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ACRANX 아크랑스]


Vienna Philharmonic_ Radetzky Marsch

https://www.youtube.com/watch?v=gFYnRqV4p4w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