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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정현종"의 “하늘을 깨물었더니”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2. 10. 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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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4일 오늘의 시는 "정현종"의 “하늘을 깨물었더니” 입니다.

 

하늘을 깨물었더니

               정현종

하늘을 깨물었더니,
비가 내리더라.

비를 깨물었더니,
내가 젖더라.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 No. 19 in E Minor, Op. 72, No. 1

http://www.youtube.com/watch?v=3LkJWxqVQ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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