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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12월의 시”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8. 12.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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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6일 오늘의 시는 "김사랑"의 “12월의 시” 입니다.

 

 

12월의 시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

 

일년 동안 쌓인 고통은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 때
후회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했으면 좋겠네
그대 행복했으면 좋겠네

 

[ACRANX 아크랑스]

 

Astor Piazzolla_ Oblivion
http://www.youtube.com/watch?v=Ez62cQPYy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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