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9일 오늘의 시는 "정용철"의 “착한 후회” 입니다.
착한 후회
정용철
조금 더 멀리까지 바래다줄걸
조금 더 참고 기다려줄걸
그 밥값은 내가 냈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내가 도와줄 수 있었는데
그날 그곳에 갔어야 했는데
그 짐을 내가 들어줄 걸
더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더 오래 머물면서
더 많이 이야기를 들어줄 걸
선물은 조금 더 나은 것으로 할걸
큰 후회는 포기하고 잊어버리지만
작은 후회는 늘 계속되고 늘 아픕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Etude Op.10 No.3 Trist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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