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2일 오늘의 시는 "정현종"의 “지난 발자국” 입니다.
지난 발자국
정현종
지난 하루를 되짚어
내 발자국 따라가노라면
사고의 힘줄이 길을 열고
느낌은 깊어져 강을 이룬다
깊어지지 않으면
시간이 아니고,
마음이 아니니,
되돌아보는 일의 귀중함이여
마음은 싹튼다
조용한 시간이여
[ACRANX 아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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