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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시월”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8. 10.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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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4일 오늘의 시는 "윤희상"의 “시월”입니다. 

 

 

시월

 

                  윤희상

 

너를 버리면 
무엇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는지 나는 
걸어가다 몇 번이나 
주저앉아버리고 싶었다 
우리들 곁으로 겨울이 오기전에 
갑자기 비가 내리지 
아마 사람들은 거리에서 젖어 있을 거야 
인제 편지하지 말아다오 
누가 지친 생활을 세번 깨우기 전에는 

 

[ACRANX 아크랑스]

 

Nathan Alef_ Themes from La La Land
https://youtu.be/WH6xicCuS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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