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3일 오늘의 시는 "양주동"의 “산 넘고 물 건너” 입니다.
산 넘고 물 건너
양주동
산 넘고 물 건너
매 그대를 보려 길 떠났노라.
그대 있는 곳 산밑이라기
내 산길을 토파 멀리 오너라.
그대 있는 곳 바닷가라기
내 물결을 헤치고 멀리 오너라.
아아, 오늘도 잃어진 그대를 찾으려
이름 모를 이 마을에 헤매이노라.
[ACRANX 아크랑스]
Boccherini_ Concerto for Cello, 2 Horns and Strings in C No. 4, G. 481: II – Adagio
'오늘의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시 “사랑의 노숙” 입니다 (1) | 2023.10.05 |
|---|---|
| 오늘의 시 “편지” 입니다 (0) | 2023.10.04 |
| 오늘의 시 “님의 노래” 입니다 (0) | 2023.10.02 |
| 오늘의 시 “그리움 품고 산다는 것” 입니다 (0) | 2023.10.01 |
| 오늘의 시 “말하고 보면 벌써” 입니다 (0) | 2023.0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