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8일 오늘의 시는 "이병기"의 “별” 입니다.
별
이병기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한 어느 게오.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ACRANX 아크랑스]
Mascagni_ Cavalleria rusticana - Intermezzo sinfo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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