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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그대는 나의 별”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4. 2.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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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5일 오늘의 시는 "나명욱"의 “그대는 나의 별” 입니다.


그대는 나의 별

                  나명욱

나의 힘은 그의 덕이었다
그가 없었으면
그가 나의 별이 되지 않았으면
아마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고
지금의 나의 행복 또한 없었을 것이야
영원을 알았으나 영원의 길은 멀기만 하고
꽃은 피나 쉽게 시들어

홀로 가는 길은 언제나 외롭고 고독하고 힘든 역경
곁에 당신이 있고
내가 있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어
우리는 살아낼 수 있어

곁에 있는 소중한 그 한 사람 있어
두 손 맞잡을 수 있는
같은 길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 있어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Nachtstücke, Op. 23 - 4. Einfach

http://www.youtube.com/watch?v=oF5bLfI7z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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