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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보고 싶다”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4.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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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6일 오늘의 시는 "김태영"의 “보고 싶다” 입니다.


보고 싶다 

            김태영

보고 싶다
한마디 말이 없어도
마주 보며
웃고 싶다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다 주고 싶다

그대와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
바다까지 가고 싶다

만남이 추억처럼 쌓여도
왜 그리 그리움은
하늘처럼 가득할까?

단 한번 뿐인 인생길인데
단 하나 뿐인 사랑인데
아쉽게 세월만 흘려 보내고 있다

오늘같이 그리운 날에는
그대가 보고 싶다
그대를 만나고 싶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Waldszene Op. 82: III.. Einsame Blume

http://www.youtube.com/watch?v=8UUWB_fOZ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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