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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序詩)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7. 6. 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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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ACRANX 아크랑스] 

Clean Bandit_ Rockabye ft. Sean Paul & Anne-Marie(Piano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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