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by hitouch 2018. 6. 10. 00:07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이성복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떨며 멈칫멈칫 물러서는 山빛에도 닿지 못하는 것 행여 안개라도 끼이면 길 떠나는 그를 아무도 막을 수 없지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 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돌아와 낡은 종각을 부수는 것 아무도 그를 타이를 수 없지 아무도 그에겐 고삐를 맬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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