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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아주기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18. 5.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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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아주기 

                                                      김순남

손을 잡아 줍시다 
마음이 괴로울 때  잡아 주는 손은 
따뜻한 온기로 괴로움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의미요 
고요하게 마음의 평화를  찾게 해줍니다.

손을 잡아 줍시다 
실패했을 때 잡아 주는 손은 
당신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요 
다시 설 수 있는 용기를  찾게 해줍니다.

손을 잡아 줍시다 
외로울 때  잡아 주는 손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요 
우리가 함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손을 잡아 줍시다 
시련을 겪을 때  잡아 주는 손은 
당신이 소중하니  고통을 나누자는 의미요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게 해줍니다. 

손을 잡아 줍시다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잡아 주는 손은 
당신과 더불어 살아 보자고 존재 가치에 대한 의미요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해줍니다.  

- 김순남_ 비울수록 채워지는 행복 中에서 -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Deux Arabesques (Har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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