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편: 황희 2부]
♥♥살인용의자와 부적절한 관계... 황희, 이 정도였나♥♥ [황희 2부] 결점 많았지만 주군의 사랑받은 비결 조선 태종·세종 시대의 특급 참모인 황희는 우여곡절이 많은 인물이었다. 참 이상하게도, 그가 선택한 정치세력은 하나같이 망했다(관련기사 : 황희의 저주... 그가 지지한 쪽은 꼭 망했다). '펠레의 저주'처럼 '황희의 저주'가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황희는 고려-조선 교체기 때는 조선왕조 건국을 반대하고 경기도 광덕산 두문동에 은거하는 쪽을 선택했고, 태조 이성계 때는 훗날 이방원의 칼에 죽게 될 세자 이방석을 보좌하는 쪽을 택했다. 또 태종 이방원 때는 양녕대군을 지지하고 충녕대군(훗날의 세종)을 반대하는 쪽에 섰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역사의 승자는 고려왕조가 아니라 조선왕조였..
아하, 그렇군요!
2014. 7. 17.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