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오광수"의 “우리 5월에는 웃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4일 오늘의 시는 "오광수"의 “우리 5월에는 웃자” 입니다. 우리 5월에는 웃자 오광수 우리 5월에는 웃자 그것도 아주 환하게 웃자 봄 햇살이 우리들 두 볼에서 우리들 두 손등에서 사랑하는 이의 입맛춤이 되어 함께하자는데 어찌 그 마음들을 외면하겠는가 지난날 이런저런 사연으로 쓰리고 아픈 가슴이 생기고 어둡고 무거운 짐을 지고 혼자 가야 할 먼 길이 앞에 있을지라도 5월에는 힘내자 두 볼에 앉은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함께 함을 생각하며 힘내고 사랑하고 따습게 살자 우리 5월에는 웃자 그것도 아주 큰 소리 내며 웃자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 in A flat major, Op. 32 No. ..
오늘의 시(詩)
2022. 5. 14.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