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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그리움 속으로” 입니다

    2023.05.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입니다

    2022.08.05 by hitouch

오늘의 시 “그리움 속으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7일 오늘의 시는 "문정희"의 “그리움 속으로” 입니다. 그리움 속으로 문정희 저 산맥들은 무슨 커다란 그리움 있어 이렇듯 푸르름을 사방에다 풀어 놓았을까 바람 속에 쑥부쟁이 냄새 나는 그리운 고향에 가서 오늘은 토란잎처럼 싱신한 호미를 들고 진종일 흙을 파고 싶다. 힘줄 서린 두 다리로 땅을 밟으며 착하고 따스한 눈매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겨드랑이에 정직한 땀냄새가 풍겨 수줍음 타는 처녀가 되고 싶다. 그 처녀를 사랑하는 말 못 하는 그대를 만난다면 반가움에 떨며 속으로 조금 울먹이리라 아, 바람이 푸르른 공후를 켜는 날 나는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리고 솔 향내 나는 그리움 속으로 떠나고 싶다 오랜만에 옥양목 저고리 풀먹여 입고 그리운 얼굴..

오늘의 시(詩) 2023. 5. 17. 00:10

오늘의 시 "도종환"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5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 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 주지만 바람을 막아 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Domenico Sc..

오늘의 시(詩) 2022. 8.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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