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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거리

  • 오늘의 시 “당신이 사준 그리움” 입니다

    2024.11.23 by hitouch

  • 오늘의 시 "문향란"의 “텅 빈 거리에서” 입니다

    2022.08.16 by hitouch

오늘의 시 “당신이 사준 그리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3일 오늘의 시는 "정 영"의 “당신이 사준 그리움” 입니다.당신이 사준 그리움                             정 영​ 밤마다 터트리는 폭죽  당신이 사준 것 삶은 한움큼씩 거품을 낳고  아가들은 거품처럼 사라져  파도에게 아프게 사는 법을 배웠네 당신이 사준 불꽃이 침을 탁 뱉고 말하네  사랑은 타고 없어라 나는 당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백야의 눈만 끔벅이지  퀭한 눈으로 문을 거네, 사람들은  텅 빈 거리에서 책장을 넘기는 바람이  내 혀를 목구멍까지 말아 넣으며 말하네  사랑은 가엾어라  밤마다 터지는 폭죽  지금 사라지는 내 그림자  당신이 사준 것 [ACRANX 아크랑스] Jean-Baptiste Barrière..

오늘의 시(詩) 2024. 11. 23. 00:10

오늘의 시 "문향란"의 “텅 빈 거리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6일 오늘의 시는 "문향란"의 “텅 빈 거리에서” 입니다. 텅 빈 거리에서 문향란 텅 빈 거리에 내가 서 있으면 더이상 빈 공간은 아닐 게다. 쉽게 잊혀지는 초라한 그림자 하나로 꽉차 보이는 이 곳에 서서 침묵과 동행하며 고독을 즐기고 아픈 듯 웃으며,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며 나대로의 기댈 곳을 찾는다. 내가 이 곳을 떠나면 또다시 텅 빈 거리. 누군가 다녀간 흔적도 없이 남아 있을 이 곳. 어쩌면 나의 영혼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될지도 모르겠다. 너무 넓나? 나의 작은 모습에 비해 너무 크지 않나? 아무렴 어떠리. 텅 빈 거리에 주저앉아 나의 그림자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Waldszenen, Op. 8..

오늘의 시(詩) 2022. 8.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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