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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 오늘의 시 “촛불” 입니다

    2024.10.09 by hitouch

  • 오늘의 시 “촛불하나 켭니다” 입니다

    2024.03.07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래된 기도” 입니다

    2023.06.24 by hitouch

  • 오늘의 시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2023.04.02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사랑업” 입니다

    2023.01.25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정규"의 “사랑이여” 입니다

    2022.07.10 by hitouch

  • 오늘의 시 “대금” 입니다

    2018.09.15 by hitouch

  • 겸손

    2018.05.31 by hitouch

오늘의 시 “촛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9일 오늘의 시는 "이문재"의 “촛불” 입니다.촛불       이문재 ​촛불은 언제나 자기 몸의 맨 위 자기 몸의 한가운데 살아 있다. 촛불은  언제나 자기 생의 절정을 자기 생으로 녹여 낸 눈물의 한가운데다. 촛불은 언제나 자기 몸의 가장 환한 곳 가장 높은 곳이다 그래서 흔들리는 것이다. 오로지  자기 몸에 뿌리내리는 꽃 그래서 촛불은 언제나 낮아진다 언제나 낮아지면서도 언제나 자기 몸에서 가장 높은 곳. 촛불은 가장 높은 곳에서 태어나 가장 낮은 곳에서 사라진다 자기 몸을 전부 눈물로 자기 눈물을 전부 불로 빛으로 자기 생을 끝까지 전부 꽃으로 피워 낸다.[ACRANX 아크랑스] Edward Elgar_ Enigma Variations, O..

오늘의 시(詩) 2024. 10. 9. 08:50

오늘의 시 “촛불하나 켭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7일 오늘의 시는 "김철현"의 “촛불하나 켭니다” 입니다. 촛불하나 켭니다 김철현 촛불하나 켭니다. 당신의 마음 훤히 보이라고 촛불하나 켭니다. 나에게로 오는 당신 발걸음 쉬 오라고 촛불하나 켜 둡니다. 촛불하나 켭니다. 내 마음 환하게 보이라고 촛불하나 켭니다. 당신에게로 가는 내 마음 어둡지 말라고 촛불하나 켜 둡니다. 당신과 나 더는 외롭지 말자고 이 밤 마음의 창가에 촛불하나 밝혀 둡니다.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La mer, L. 109 - II http://www.youtube.com/watch?v=W0PFGvIYYR0

오늘의 시(詩) 2024. 3. 7. 00:10

오늘의 시 “오래된 기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4일 오늘의 시는 "이문재"의 “오래된 기도” 입니다. 오래된 기도 이문재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음식을 오래 씹기만 해도 촛불 한 자루 밝혀놓기만 해도 솔숲 지나는 바람 소리에 귀기울이기만 해도 갓난아기와 눈을 맞추기만 해도 자동차를 타지 않고 걷기만 해도 섬과 섬 사이 두 눈으로 이어주기만 해도 그믐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다. 바다에 다 와가는 저문 강의 발원지를 상상하기만 해도 별똥별..

오늘의 시(詩) 2023. 6. 24. 00:10

오늘의 시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낙화(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ACRANX 아크랑스] Liszt_ Bénédiction de Dieu dans la solitude,, S. 173: III http://www.youtube.com/watch?v=YRGo2pjH02I

오늘의 시(詩) 2023. 4. 2. 00:10

오늘의 시 "도종환"의 “사랑업”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5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사랑업” 입니다. 사랑업 도종환 이 세상에는 저만 모르는 채 저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저만 모르는 채 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는 동안 제가 불을 붙이고 창을 열어 꺼뜨린 촛불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쌓은 선업과 악업이 사랑과 미움으로 자라는 동안 저만 모르는 채 떳다 지는 별 몇개 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Duparc_ Chanson triste http://www.youtube.com/watch?v=5HBUmplbAsw

오늘의 시(詩) 2023. 1. 25. 00:10

오늘의 시 "이정규"의 “사랑이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0일 오늘의 시는 "이정규"의 “사랑이여” 입니다. 사랑이여 이정규 가슴속에 그리움 한 조각 불꺼진 창에도 한올 한올 새겨지는 것은 그리움의 몸부림 붉은 노을에 그대 모습 새겨놓고 밤이 올까 두려워 살포시 그대를 안아 보았습니다 마음 뜨락에 간직한 수 많은 시간들은 냉가슴 앓듯 타들어 가는 촛불이더이다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태고의 동굴처럼 순정의 입술은 사랑의 빈 잔속에 울고 화등 하나 켜들고 그대 오실 날 기다리니 순수한 열정 사색의 나래속에 뜨거운 커피를 품는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Ave Maria, D. 839 Cello &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QqVscSR5Oe0

오늘의 시(詩) 2022. 7. 10. 00:05

오늘의 시 “대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5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대금”입니다. 대금 조지훈 어디서 오는가. 그 맑은 소리,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데, 샘물이 꽃잎에 어려우 듯이, 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누나. 영원은 귀로 듣고, 찰나는 눈앞에 진다. [ACRANX 아크랑스] Yann Tiersen_ Esther http://www.youtube.com/watch?v=VoE04a1RHwk

오늘의 시(詩) 2018. 9. 15. 00:05

겸손

저렇게 작은 촛불이 어쩌면 이렇게 멀리까지 비쳐 올까! 험악한 세상에선 착한 행동도 꼭 저렇게 빛날 거야. How far that little candle throws his beams! So shines a good deed in a weary world.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어록 2018. 5.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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