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아직 가지 않은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0일 오늘의 시는 "고 은"의 “아직 가지 않은 길” 입니다. 아직 가지 않은 길 고 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ACRANX 아크랑스] Liszt_ Annees de pelerinage II, S. 161: VII. Apres une lecture du Dante http://www.youtube.com/watch?v=ailt7JLFBoc
오늘의 시(詩)
2023. 4. 2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