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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 오늘의 시 “11월의 편지” 입니다

    2018.11.07 by hitouch

  • 침묵

    2018.10.22 by hitouch

오늘의 시 “11월의 편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7일 오늘의 시는 "목필균"의 “11월의 편지”입니다. 11월의 편지 목필균 지구가 뜨거워졌는지 내가 뜨거워졌는지 아직 단풍이 곱다 갈색 플라타너스 너른 잎새에 네 모습이 서있고 11월이 되고서도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 꼬깃꼬깃 접힌 채 쓸려간다 모니터에 네 전령처럼 개미 한 마리 속없이 배회하는 밤이 깊다 네가 그립다고 말하기보다 이렇게 밤을 밝힌다 11월 그 어느 날에 [ACRANX 아크랑스] Andrew York_ Home (1888 Torres) http://www.youtube.com/watch?v=6ajTcwJBbw4

오늘의 시(詩) 2018. 11. 7. 00:05

침묵

침묵이야말로 기쁨을 전하는 최고의 전령이지요. 말로 할 수 있는 정도의 기쁨이라면 대수롭지 않은 것이지요. Silence is the perfectest herald of joy: I were but little happy, if I could say how much.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어록 2018. 10.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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