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월리엄 워즈워스"의 “초원의 빛”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5일 오늘의 시는 "월리엄 워즈워스"의 “초원의 빛” 입니다. 초원의 빛 월리엄 워즈워스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질수록 그대를 향한 마음이 희미해진다면 이 먹빛이 하얗게 마르는 날 나는 그대를 잊을 수 있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안 돌려진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힘을 찾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 빛 빛날 때 그대 영광 빛을 얻어소서. 한때는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건만 이제는 덧없이 사라져 돌이킬 길 없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찾을 길 없을지라도 곁코 서러워 말자. 우리는 여기 남아 굳세게 살리라. 존재의 영원함을 티없는 가슴에 품고 인간의 고뇌를 사색으로 ..
오늘의 시(詩)
2022. 4. 5.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