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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사랑의 방식” 입니다

    2024.03.27 by hitouch

  • 오늘의 시 “여름밤” 입니다

    2018.07.20 by hitouch

오늘의 시 “사랑의 방식”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7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사랑의 방식” 입니다. 사랑의 방식 오세영 얼릴 수만 있다면 불은 아마도 꽃이 될 것이다. 끓어오르는 불길을 싸늘하게 얼리는 튜립, 불은 가슴으로 사랑하지만 얼음은 눈빛으로 사랑한다. 어찌할꺼나 슬프도록 화려한 이 봄날에 나는 열병에 걸렸어라. 추위에 떨면서 닳아오르는 내 투명한 이성, 꽃은 결코 꺾어서는 안 되는 까닭에 눈빛으로 사랑해야 한다. 밤새 열병으로 맑아진 내 시선 앞에 싸늘하게 타오르는 한 떨기 튜립. [ACRANX 아크랑스] Bach_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iv. Sarabande http://www.youtube.com/watch?v=PvOo0cS8w10

오늘의 시(詩) 2024. 3. 27. 00:10

오늘의 시 “여름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0일 오늘의 시는 “이선영”의 “여름밤”입니다. 여름밤 이선영 방바닥을 옮겨다니며 잠 못드는 여름밤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건 바로 섭씨 30도를 넘어가는 너라는 무더위다 창문을 열고잠옷의 단추 몇개를 끄르고창문 쪽으로 몸을 가까이하고맨바닥에 몸을 누이고찬물로 몸을 씻고 나는 너를 견디려고 밤내 허덕인다 너와 나에겐 한번씩이다두번 주어지지 않는다너는 나의 현재이지만또한 흘러가버린, 죽은 장면이기도 하다나는 그 속의 너를 싱싱하게 건져올릴 수 없다 없다 없다 한여름밤의 무더위, 그 열병(熱病) 중에서도너는 내가 처음으로 겪는 무더위다 그러나 나를 놓지도 않고 잡지도 않는너는 늘 차지 않는 사랑이어서나에겐 선잠 드는 더운 밤들만 계속된다 [ACRAN..

오늘의 시(詩) 2018. 7.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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