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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 오늘의 시 “5월의 아침 ” 입니다

    2023.05.01 by hitouch

  • 오늘의 시 "고정희"의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입니다.

    2022.06.04 by hitouch

  • 오늘의 시 "서윤덕"의 “2월” 입니다

    2022.02.21 by hitouch

오늘의 시 “5월의 아침 ”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5월의 아침 ” 입니다. 5월의 아침 나태주 가지마다 돋아난 나뭇잎을 바라보고 있으려면 눈썹이 파랗게 물들것만 같네요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려면 금세 나의 가슴도 바다같이 호수같이 열릴것만 같네요 돌덤불 사이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듣고 있으려면 내 마음도 병아리 떼같이 종알종알 노래할것 같네요 봄비맞고 새로나온 나뭇잎을 만져보면 손끝에라도 금시 예쁜나뭇잎이 하나 새파랗게 돋아날것만 같네요. [ACRANX 아크랑스] Strauss I_ Piano Sonata in B Minor, Op. 5: II. Adagio cantabile http://www.youtube.com/watch?v=w8ZfDEIZJOU

오늘의 시(詩) 2023. 5. 1. 00:10

오늘의 시 "고정희"의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4일 오늘의 시는 "고정희"의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입니다.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고정희 무덤에 잠드신 어머니는 선산 뒤에 큰 여백을 걸어두셨다 말씀보다 큰 여백을 걸어두셨다 석양 무렵 동산에 올라가 적송밭 그 여백 아래 앉아 있으면 서울에서 묻혀온 온갖 잔소리들이 방생의 시냇물 따라 들 가운데로 흘러흘러 바다로 들어가고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것은 뒤에서 팽팽한 바람이 멧새의 발목을 툭, 치며 다시 더 큰 여백을 일으켜 막막궁산 오솔길로 사라진다 오 모든 사라지는 것들 뒤에 남아있는 둥근 여백이여 뒤안길이여 모든 부재 뒤에 떠오르는 존재여 여백이란 쓸쓸함이구나 쓸쓸함 또한 여백이구나 그리하여 여백이란..

오늘의 시(詩) 2022. 6. 4. 00:05

오늘의 시 "서윤덕"의 “2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1일 오늘의 시는 "서윤덕"의 “2월” 입니다. 2월 서윤덕 봄맞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얼음 아래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동백꽃망울 기지개 켜는 모습 상급학교에 갈 채비하며 의젓함을 여미는 이월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다가 아지랑이와 함께 오는 훈풍에 꼬리 내린다 봄맞이 길을 여는 2월 윤이월이 고맙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Cello Sonata in G Minor: III. Largo http://www.youtube.com/watch?v=zpJmAt_e13g

오늘의 시(詩) 2022. 2.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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