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김재진"의 “한 사람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3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한 사람을” 입니다. 한 사람을 김재진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을 아파하는 것이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생애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꽃 한 송이 필 때 우주가 함께 피듯 대양의 무게와 부피가 한 방울의 물, 한 조각 소금으로 늘어나듯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의 별, 하나의 지구가 사랑하는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진실한 사랑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아니하니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우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Field_ Nocturne in B Flat Major, H 37 (Version for Harp) http://www.youtube...
오늘의 시(詩)
2022. 11. 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