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이정하"의 “너의 모습”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9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너의 모습” 입니다. 너의 모습 이정하 산이 가까워질수록 산을 모르겠다. 네가 가까워질수록 너를 모르겠다. 멀리 있어야 산의 모습이 또렷하고 떠나고 나서야 네 모습이 또렷하니 어쩌란 말이냐, 이미 지나쳐 온 길인데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인데 벗은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끌고 온 줄이야 산그늘이 깊듯 네가 남긴 그늘도 깊네 [ACRANX 아크랑스] Marcus Joseph_ Golden Red http://www.youtube.com/watch?v=kBw3L7zyOOY
오늘의 시(詩)
2022. 10. 19.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