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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가난한 영혼을 위한 노래” 입니다

    2024.11.01 by hitouch

  • 오늘의 시 “꽃씨” 입니다

    2024.09.27 by hitouch

  • 오늘의 시의 “준다는 것” 입니다

    2024.05.15 by hitouch

  • 오늘의 시 “빈 손의 의미” 입니다

    2023.09.24 by hitouch

  • 오늘의 시 “준다는 것” 입니다

    2023.09.07 by hitouch

  • 오늘의 시 “마음의 길” 입니다

    2023.08.05 by hitouch

오늘의 시 “가난한 영혼을 위한 노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01일 오늘의 시는 "양광모"의 “가난한 영혼을 위한 노래” 입니다. 가난한 영혼을 위한 노래                              양광모 살아가는 동안 진정 부끄러운 일이란 빈손이 아니라 움켜 쥔 손이네 주머니 속에 가득찬 한 줌의 황금이 아니라 맑은 눈에 담긴 수만 개의 별빛을 기뻐할 것 사람은 신의 아들 하늘과 햇볕, 바람과 별이 있는 한 그의 영혼은 결코 가난할 수 없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Bilder aus Osten, Op. 66: IV. Nicht schnell, "Chanson Orientale" http://www.youtube.com/watch?v=GwjBcMIBWdM

오늘의 시(詩) 2024. 11. 1. 00:10

오늘의 시 “꽃씨”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7일 오늘의 시는 "문병란"의 “꽃씨” 입니다. 꽃씨      문병란  ​가을날 빈손에 받아 든 작은 꽃씨 한 알!  그 숱한 잎이며 꽃이며  찬란한 빛깔이 사라진 다음 오직 한 알의 작은 꽃씨 속에 모여든 가을. 빛나는 여름의 오후, 핏빛 꽃들의 몸부림이며 뜨거운 노을의 입김이 여물어 하나의 무게로 만져지는 것일까.  비애의 껍질을 모아 불태워 버리면 갑자기 뜰이 넓어 가는 가을날 내 마음 어느 깊이에서도 고이 여물어 가는 빛나는 외로움! 오늘은 한 알의 꽃씨를 골라 기인 기다림의 창변에  화려한 어젯날의 대화를 묻는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 II. Adagioh..

오늘의 시(詩) 2024. 9. 27. 00:10

오늘의 시의 “준다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5일 오늘의 시는 "안도현"의 “준다는 것” 입니다.준다는 것             안도현 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빈 손밖에 없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 나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 떨리는 내 손을 포개어 얹은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준다는 것 그것은 빼앗는 것보다 괴롭고 힘든 일입니다 이 지상에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 그것은 세상 전체를 소유하는 것보다 부끄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대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

오늘의 시(詩) 2024. 5. 15. 00:10

오늘의 시 “빈 손의 의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4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빈 손의 의미” 입니다. 빈 손의 의미 정호승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 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동안 내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ymphony No. 5 in B-Flat Major, D. 485: II. Andante con moto http://www.youtube.com/watch?v=cLglZmGWjL4

오늘의 시(詩) 2023. 9. 24. 00:10

오늘의 시 “준다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7일 오늘의 시는 "안도현"의 “준다는 것” 입니다. 준다는 것 안도현 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빈 손밖에 없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 나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 떨리는 내 손을 포개어 얹은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준다는 것 그것은 빼앗는 것보다 괴롭고 힘든 일입니다 이 지상에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 그것은 세상 전체를 소유하는 것보다 부끄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대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시(詩) 2023. 9. 7. 00:10

오늘의 시 “마음의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5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마음의 길” 입니다. 나태주 마음의 길 사람이 다니면 사람의 길이 생긴다 바람이 다니면 바람길이 되고 물이 다니면 물길이 열린다 쥐나 새가 오가면 쥐나 새들의 길이 생기는 것처럼 마음이 오가면 마음의 길이 열린다 얘야, 제발 비껴 있지 말거라 봉숭아 꽃물 들이 손으로 가을꽃 꺾어 가슴에 안고 기다리지 않아도 좋다 빈손이라도 좋고 찡그린 얼굴이라도 좋으니 내가 찾아가는 마음길 맞은편 허전하게 비워 두지는 말아다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Concert Suite from the Nutcracker: VII. Andante maestoso http://www.youtube.com/watch?v=..

오늘의 시(詩) 2023. 8.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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