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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 오늘의 시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슬픈가” 입니다

    2024.06.12 by hitouch

  • 오늘의 시 “길 잃은 날의 지혜” 입니다

    2023.12.10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래 기다린 하루” 입니다

    2023.10.20 by hitouch

  • 오늘의 시 "천양희"의 “마음의 뿌리 ” 입니다

    2022.05.15 by hitouch

오늘의 시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슬픈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2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슬픈가” 입니다.먼 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슬픈가                                            박노해 먼 산이나 먼 들판이나 수평선 바다 너머 저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그리 쓸쓸하고 슬픈가 사람 힘 다한 자리 자신의 때 가버린 자리 그 자리에 몸만 세워둔 채 눈빛만 빠져나와 저 아득한 곳을 한  마리 수리매로 떠도는 찬 벽 속에 들어앉아 묵묵히 눈감은 내 몸만 남겨두고 창살 너머 저 너머 먼 강 건너를 바라보는 사람의 쓸쓸하고 슬픈 눈 빛 하나 붉은 노을 속에 떠돌고 있다[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Piano Concerto No. 4..

오늘의 시(詩) 2024. 6. 12. 00:10

오늘의 시 “길 잃은 날의 지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0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길 잃은 날의 지혜” 입니다. 길 잃은 날의 지혜 박노해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십시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펴 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보살펴 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속에 생활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ACRANX 아크랑스] Albinon..

오늘의 시(詩) 2023. 12. 10. 00:10

오늘의 시 “오래 기다린 하루”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0일 오늘의 시는 "황동규"의 “오래 기다린 하루” 입니다. 오래 기다린 하루 황동규 오래 참고 견딘 자의 참음이 끝날 때 친구 세상에서 홀린 듯 사라지고 대낮에 불현듯 촛불 켜놓고 싶을 때 나는 듣는다 꽃 피는 소리, 꽃나무들 뜰을 헤매이는 소리를. 남몰래 방황했다. 머리 사발의 물 사라져 창 위에 황홀한 성에를 그리고 그 성에 몇 차례 지워져 짧고 소란한 잠 올 때 나는 방황했다, 떠남도 없이. 오래 기다린 자는 보리라, 오래 기다린 하루를, 헤매이는 나무 줄기에 한없이 헤매이는 작은 벌레를. 그의 등에 과녁처럼 박혀 윤나는 무늬 그 무늬 위에 잠시 떠도는 광망(光芒)을 바흐의 무반주 첼로 사라방드를 제가(祭歌)의 속속들이를 정신이 끌고 다..

오늘의 시(詩) 2023. 10. 20. 00:10

오늘의 시 "천양희"의 “마음의 뿌리 ”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5일 오늘의 시는 "천양희"의 “마음의 뿌리 ” 입니다. 마음의 뿌리 천양희 나무는 다리가 하나라서 뿌리 내리지만 나는 다리가 둘이라서 떠도는 것이다 떠돈다고 다 방황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무서운 건 떠도는 내 마음이다 몸은 하나인데 마음은 여러 갈래 나무만한 생이 흔들린다 바람아 불어라 내가 뿌리처럼 강해지겠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 Op. 9, No. 3 in B major, allegretto http://www.youtube.com/watch?v=jBCdM5hHoSU

오늘의 시(詩) 2022. 5.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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