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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 오늘의 시 "김정수"의 “사랑을 품으려 할 때” 입니다

    2022.10.13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호승"의 “부치치 않은 편지” 입니다

    2022.06.20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호승"의 “결핍에 대하여” 입니다

    2022.06.10 by hitouch

오늘의 시 "김정수"의 “사랑을 품으려 할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3일 오늘의 시는 "김정수"의 “사랑을 품으려 할 때” 입니다. 사랑을 품으려 할 때 김정수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 한 줌을 손에 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이 빠져 나간다 사랑도 그러 하리 소유하려고 하면 할수록 멀리 도망가거나 자꾸만 오장을 긁다가 밤하늘에 뜬 그믐달이 되리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모래알이나 심장을 터지게 한 사랑이나 품을수록 허망한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s Op. posth in C sharp Minor. Lento con gran espressione http://www.youtube.com/watch?v=ySoU9pGZyRs

오늘의 시(詩) 2022. 10. 13. 00:10

오늘의 시 "정호승"의 “부치치 않은 편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0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부치치 않은 편지” 입니다. 부치치 않은 편지 정호승 그대 죽어 별이 되지 않아도 좋다 푸른 강이 없어도 물은 흐르고 밤하늘이 없어도 별은 뜨나니 그대 죽어 별빛으로 빛나지 않아도 좋다 언 땅에 그대 묻고 돌아오던 날 산도 강도 뒤따라와 피울음 울었으나 그대 별의 넋이 되지 않아도 좋다 잎새에 이는 바람이 길을 멈추고 새벽이슬에 새벽하늘이 다 젖었다 우리들 인생도 찬비에 젖고 떠오르던 붉은 해도 다시 지나니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ACRANX 아크랑스] Liszt_ 6 Consolations, S.172 - No. 5 in E major. Andantino ht..

오늘의 시(詩) 2022. 6. 20. 00:05

오늘의 시 "정호승"의 “결핍에 대하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0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결핍에 대하여” 입니다. 결핍에 대하여 정호승 밤하늘은 자신의 가슴을 별들로 가득 채우지 않는다 별들도 밤하늘에 빛난다고 해서 밤하늘을 다 빛나게 하지 않는다 나무가 봄이 되었다고 나뭇잎을 다 피워올리는 게 아니듯 새들도 날개를 다 펼쳐 모든 하늘을 다 날아다니는 게 아니다 산에서 급히 내려온 계곡의 물도 계곡을 다 채우면서 강물이 되지 않고 강물도 강을 다 채우지 않고 바다로 간다 누가 인생의 시간을 가득 다 채우고 유유히 웃으면서 떠나갔는가 어둠이 깊어가도 등불은 밤을 다 밝히지 않고 봄이 와도 꽃은 다 피어나지 않는다 별이 다 빛나지 않음으로써 밤하늘이 아름답듯이 나도 내 사랑이 결핍됨으로써 아름답다 [ACR..

오늘의 시(詩) 2022. 6.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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