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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김용택"의 “건널목” 입니다

    2022.12.15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소월"의 “길손” 입니다

    2022.04.21 by hitouch

  • 오늘의 시 “길 위에서” 입니다

    2018.12.10 by hitouch

오늘의 시 "김용택"의 “건널목”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5일 오늘의 시는 "김용택"의 “건널목” 입니다. 건널목 김용택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배운 대로 살지 못했다. 늦어도 한참 늦지만 지내놓고 나서야 그것은 이랬어야 했음을 알았다. 나는 모르는 것이 많다. 다음 발길이 닿을 그곳을 어찌 알겠는가. 그래도 한걸음 딛고 한걸음 나아가 낯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신호를 기다리며 이렇게 건널목에 서있다 [ACRANC 아크랑스] Chopin_ 4 Ballades, Op. 38: No. 2 in F Major http://www.youtube.com/watch?v=XoIkY0cYGj0

오늘의 시(詩) 2022. 12. 15. 00:10

오늘의 시 "김소월"의 “길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1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길손” 입니다. 길손 김소월 얼굴 흴끔한 길손이어, 지금 막,지는 해도 그림자조차 그대의 무거운 발 아래로 여지도 없이 스러지고 마는데 둘러보는 그대의 눈길을 막는 뿌쥭쀼쥭한 멧봉우리 기어 오르는 구름 끝에도 비낀 놀은 붉어라 ,앞이 밝게. 천천히 밤은 외로이 근심스럽게 짙어나리나니 물소리 처량한 냇물가에, 잠깐,그대의 발길을 멈추라. 길손이어, 별빛에 푸르도록 푸른밤이 고요하고 맑은 바람은 땅을 씻어라. 그대의 씨달픈 마음을 가다드을지어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Waltz in A-Flat Major, Op. 39 No. 15 http://www.youtube.com/watch?v=UP6oS-9..

오늘의 시(詩) 2022. 4. 21. 00:05

오늘의 시 “길 위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10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길 위에서” 입니다. 길 위에서 나희덕 길을 잃고 나서야 나는 누군가의 길을 잃게 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어떤 개미를 기억해내었다 눅눅한 벽지 위 개미의 길을 무심코 손가락으로 문질러버린 일이 있다 돌아오던 개미는 지워진 길 앞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전혀 엉뚱한 길로 접어들었다 제 길 위에 놓아주려 햇지만 그럴수록 개미는 발버둥치며 달아나 버렸다 길을 잃고 나서야 생각한다 사람들에게도 누군가 지나간 자리에 남는 냄새 같은 게 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인연들의 길과 냄새를 흐려놓았던지, 나의 발길은 아직도 길 위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ACRANX 아크랑스] JinDo Ariran_ Piano(In Dminor) h..

오늘의 시(詩) 2018. 12.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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