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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의 “출렁거림에 대하여” 입니다

    2024.02.23 by hitouch

  • 오늘의 시 “돌 던지기” 입니다

    2023.08.01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호승"의 “징검다리” 입니다

    2022.05.19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너와 나” 입니다

    2022.05.04 by hitouch

오늘의 시의 “출렁거림에 대하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3일 오늘의 시는 "고재종"의 “출렁거림에 대하여” 입니다. 출렁거림에 대하여 고재종 너를 만나고 온 날은, 어쩌랴 마음에 반짝이는 물비늘 같은 것 가득 출렁거려서 바람 불어오는 강둑에 오래오래 서 있느니 잔바람 한 자락에도 한없이 물살치는 잎새처럼 네 숨결 한 올에 내 가슴 별처럼 희게 부서지던 그 못다한 시간들이 마냥 출렁거려서 내가 시방도 강변의 조약돌로 일렁이건 말건 내가 시방도 강둑에 패랭이꽃 총총 피우건 말건 [ACRANX 아크랑스] Brahms_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 78(2/3) http://www.youtube.com/watch?v=qKl0Fm8rftg

오늘의 시(詩) 2024. 2. 23. 00:10

오늘의 시 “돌 던지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일 오늘의 시는 "김안서"의 “돌 던지기” 입니다. 돌 던지기 김안서 그대의 맘 알길 없고 고요히 돌아서서 잔돌 집어 물에 던지니 물살은 희롤희롱 동그랗게 넓어만지고, 고요한 나의 맘바다에 어쩌자 그대 돌졌는가, 물결은 미칠 듯 감돌며 끝없이 파문(波紋)을 헤치거니 [ACRANX 아크랑스] Sibelius_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2nd Movement Adagio Di Molto http://www.youtube.com/watch?v=gxyA5bgpels

오늘의 시(詩) 2023. 8. 1. 00:10

오늘의 시 "정호승"의 “징검다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9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징검다리” 입니다. 징검다리 정호승 물은 흐르는 대로 흐르고 얼음은 녹는 대로 녹는데 나는 사는 대로 살지 못하고 징검다리가 되어 엎드려 있다 오늘도 물은 차고 물살은 빠르다 그대 부디 물속에 빠지지 말고 나를 딛고 일어나 힘차게 건너가라 우리가 푸른 냇가의 징검다리를 이제 몇 번이나 더 건너걸 수 있겠느냐 때로는 징검다리도 물이 되어 흐른다 징검다리도 멀리 물이 되어 흘러가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보지 못할 때가 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Mazurkas, Op. 17: IV. No. 4 in A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ftVkij9Bdoc

오늘의 시(詩) 2022. 5. 19. 00:05

오늘의 시 "도종환"의 “너와 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4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너와 나” 입니다. 너와 나 도종환 너는 나를 버리고 바다로 가고 나는 너를 안고 산으로 간다 나는 너로 인해 늘 출렁거렸지만 너는 나로 인해 산그늘 짙었다 나는 출렁거리는 물살을 너는 무거운 그늘을 안고 괴로워했다 너는 그늘을 벗어나 해 뜨는 곳으로 가고 나는 바다를 안고 저녁 숲으로 간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ymphony No.6 "Pathetique" Movement 4(IV. Finale. Adagio lamentoso -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BVkWCHgOxw8

오늘의 시(詩) 2022. 5.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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