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게으른 하루”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31일 오늘의 시는 "이상훈"의 “게으른 하루” 입니다.게으른 하루 이상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햇빛 받으며 멍하게 앉아있으니 고요 속에 평화가 머문다 늘 무언가에 쫓기며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몸이 바쁘지 않으면 또 무언가 잃어버린 것만 같다 오늘 하루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꽃을 바라보고 강아지 자는 모습도 보고 햇빛 속에 비친 내 모습도 바라보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즐거움 어떤 생각도 방해받지 않는 자유 게으름이 삶을 충만하게 한다 몸의 게으름이 아니라 생각의 게으름[ACRANX 아크랑스] Reger_ Cello Suite No. 1 in G Major, Op. 131c: II. Adagiohttp:..
오늘의 시(詩)
2024. 12. 3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