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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꽃씨의 말” 입니다

    2025.03.23 by hitouch

  • 오늘의 시 “수평선” 입니다

    2024.11.21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대가 보고 싶을 때” 입니다

    2024.02.11 by hitouch

  • 오늘의 시 “매미” 입니다

    2018.09.04 by hitouch

오늘의 시 “꽃씨의 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3일 오늘의 시는 "김난석"의 “꽃씨의 말” 입니다.꽃씨의 말             김난석 안으로 걸어 닫은 작은 다락방 웅크리고 들어 앉은 긴 긴 묵상 머리 조아린다고 기도가 되는 건 아니지 두 손 가슴에 모은다고 기도가 되는 것도 아니지 꽃잎이 꽃잎을 감싸 꽃송이를 이룬 듯이 꽃들이 꽃들을 감싸 꽃다발을 이룬 듯이 어제의 몸짓으로 내일을 열어야지.[ACRANX 아크랑스] Chopin_ Prelude in F sharp major Op. 28 No. 13 (third stage)http://www.youtube.com/watch?v=OesizTaBTAk

오늘의 시(詩) 2025. 3. 23. 00:59

오늘의 시 “수평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1일 오늘의 시는 "이재무"의 “수평선” 입니다.수평선            이재무 수평은 고요가 아니다 수평은 정지가 아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라 선 안팎 넘나들며 밀려갔다 밀려오는 격렬한 몸짓, 소리 없이 포효하는 함성을 저, 잔잔한 수평 안에는 우리가 어림할 수 없는 천연의 본성이 칼날을 숨김 채 숨, 고르고 있는 것이다 저 들끊는 정지와 고요가 바깥으로 돌출하는 날 수평은 날카롭게 찢어지리라 제 속 들키지 않으려 칼날의 숨 재우고 있는 저 온화한 인품의 오랜 침묵의 나는 두렵다[ACRANX 아크랑스] Giazotto_ Adagio in G Minor "Albinoni's Adagio" (Arr. for Piano by F. Pott)http:..

오늘의 시(詩) 2024. 11. 21. 00:10

오늘의 시 “그대가 보고 싶을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1일 오늘의 시는 "이효녕"의 “그대가 보고 싶을 때” 입니다. 그대가 보고 싶을 때 이효녕 잠시도 떨어짐 없이 같이 살고 싶었는데 그대는 어찌 한 송이 꽃잎으로 피었다가 떨어져 내 가슴에 이리도 강물로 흐를까 기억의 끝자락에 매달린 그리움 저녁이면 노을로 떠서 마음 위 맴돌다가 밤이면 영혼의 작은 몸짓인 별이 되어 하늘이 맨살일 때 가쁜 숨결로 그리움 고르면 그대가 멀다고 생각하면 더 가까이 그리움으로 수없이 오는 내 님아 지금 우리들 가슴에 노을로 농익은 사랑은 아직도 기름이 없이도 불타고 있다 그대 가슴에 하얀 자국 남기고 어쩌지 못해 다시 별을 바라보면 그대 모습 내 가슴에 문턱 넘어선다 [ACRANX 아크랑스] Antonin Dvorak..

오늘의 시(詩) 2024. 2. 11. 00:10

오늘의 시 “매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4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매미”입니다. 매미 도종환 누구에게나 자기 생의 치열하던 날이 있다제 몸을 던져 뜨겁게 외치던 소리소리의 몸짓이저를 둘러싼 세계를서늘하게 하던 날이 있다 강렬한 목소리로 살아 있기 위해굼벵이처럼 견디며 보낸 캄캄한 세월 있고그 소리 끝나기도 전에 문득 가을은 다가와형상의 껍질을 벗어 지상에 내려놓고또다시 시작해야 할 가없는 기다림기다림의 긴 여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 [ACRANX 아크랑스] Igor Presnyakov_ Greensleeveshttp://www.youtube.com/watch?v=5c4ba2OodJI

오늘의 시(詩) 2018. 9. 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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