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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 오늘의 시 “우물” 입니다.

    2025.01.11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호승"의 “사랑에게” 입니다

    2023.02.24 by hitouch

오늘의 시 “우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1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우물” 입니다. 우물      이정하 깊고 오래된 우물일수록 컴컴하고 어둡다. 그 우물 속에서 어둠만 길어질 것 같던 거기서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 올려질 줄이야. 이토록 맑은 물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뒤채고 있었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지 않아도 속으로 열심히 물을 갈아엎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만히 고여 있는 것 같아도 사실 우물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뿐일지라도 우물은 늘 두레박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chwanengesang, D. 957: Serenadehttp://www.youtube.com/watch?v=xpd5-KG..

오늘의 시(詩) 2025. 1. 11. 00:10

오늘의 시 "정호승"의 “사랑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4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사랑에게” 입니다. 사랑에게 정호승 나의 눈물에는 왜 독이 들어 있는가 봄이 오면 봄비가 고여 있고 겨울이 오면 눈 녹은 맑은 물이 가득 고여 있는 줄 알았더니 왜 나의 눈물에는 푸른 독이 들어 있는가 마음에 품는 것마다 다 독이 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사랑이여 나는 이제 나의 눈물에 독이 없기를 바란다 더 이상 나의 눈물이 당신의 눈물을 해치지 않기를 바란다 독극물이 든 검은 가방을 들고 가로등 불빛에 길게 그림자를 남기며 더이상 당신 집 앞을 서성거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살아간다는 것은 독을 버리는 일 그동안 나도 모르게 쌓여만 가던 독을 버리는 일 버리고 나서 또 버리는 일 눈물을 흘리며 해독의 시간을 맞이하..

오늘의 시(詩) 2023. 2.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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