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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입니다

    2024.10.11 by hitouch

  • 오늘의 시 “서시” 입니다

    2023.03.23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희덕"의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입니다

    2022.08.29 by hitouch

오늘의 시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1일 오늘의 시는 "이병률"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입니다.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시들어 죽어가는 식물 앞에서 주책맞게도 배고파한 적 기차역에서 울어 본 적 이 감정은 병이어서 조롱 받는다 하더라도 그게 무슨 대수인가 싶었던 적 매일매일 햇살이 짧고 당신이 부족했던 적 이렇게 어디까지 좋아도 될까 싶어 자격을 떠올렸던 적 한 사람을 모방하고 열렬히 동의했던 적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들고 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조차 상실한 적 마침내 당신과 떠나간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을 영원을 붙잡았던 적[ACRANX 아크랑스] Strauss_..

오늘의 시(詩) 2024. 10. 11. 00:10

오늘의 시 “서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3일 오늘의 시는 "한 강"의 “서시” 입니다. 서시 한 강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 거야. 눈물을 흘리게 될지, 마음이 한없이 고요해져 이제는 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 ​당신, 가끔 당신을 느낀 적이 있었어, 라고 말하게 될까. 당신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당신과 언제나 함께였다는 것을 알겠어, 라고. 아니, 말은 필요하지 않을 거야. 당신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을 테니까. 내가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후회했는지 무엇을 돌이키려 헛되이 애쓰고 끝없이 집착했는지 매달리며 눈먼 걸인처럼 ..

오늘의 시(詩) 2023. 3. 23. 00:10

오늘의 시 "​나희덕"의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9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입니다.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 나희덕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덩굴이 나무 위로 기어오르고 있다 별들이 꽃에게로 접근하고 있다 아무도 이것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모든 것은 이루어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우리조차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지 못했으나 덩굴이 나무를 정복하듯이 꽃이 열매를 맺듯이 마침내 이루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숨은 눈을 통하여 마침내 붉은 열매가 우리를 넘어서 날아오를 때까지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ACRANC 아크랑스] Debussy_ Arabesque No.1 In E Major http://www.youtube.com/watch?v..

오늘의 시(詩) 2022. 8.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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