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아버지의 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3일 오늘의 시는 "하청호"의 “아버지의 등” 입니다.아버지의 등 하청호 아버지의 등에서는 늘 땀 냄새가 났다 내가 아플 때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지만 아버지는 울지 않고 등에서는 땀 냄새만 났다 나는 이제야 알았다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아버지는 속으로 운다는 것을 그 속울음이 아버지 등의 땀인 것을 땀 냄새가 속울음인 것을[ACRANX 아크랑스] Franz Schubert_ Piano Trio No. 2 in E-flat Major, D. 929 Andante con motohttp://www.youtube.com/watch?v=FAOVopTfjDk
오늘의 시(詩)
2025. 4. 2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