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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아들에게” 입니다

    2024.08.21 by hitouch

  • 오늘의 시 "신동엽"의 “산에 언덕에” 입니다

    2022.12.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위선환"의 “새의 길” 입니다

    2022.08.26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입니다

    2022.07.04 by hitouch

오늘의 시 “아들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1일 오늘의 시는 "이성선"의 “아들에게” 입니다. 아들에게            이성선 가끔은 혼자서 들길을 걸어라 들길을 걸어서 하늘을 보아라 늦게 지는 해를 바라보고 더 늦게 떠오르는 별을 바라보아라 때로는 매운 바람에 여위어 마른 등을 허공에 대고 네 유리창을 찾아와 밤내 흔들리는 겨울 꽃대궁의 목소리도 들어라 너도 가끔은 가난할 대로 가난해져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산 위 구름을 보아라 소나무는 이지러져 광풍의 소리를 낸다 혼자 지는 달도 자살하듯 산을 넘어간다 밤을 걸어서 눈물나는 무서운 언덕길을 넘어 다시 들을 지나 네게로 돌아오는 길 그 길에서 너의 길을 보아라 [ACRANX 아크랑스] Tartini_ Violin Concerto in..

오늘의 시(詩) 2024. 8. 21. 00:10

오늘의 시 "신동엽"의 “산에 언덕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3일 오늘의 시는 "신동엽"의 “산에 언덕에” 입니다. 산에 언덕에 신동엽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숨결 들에 숲 속에 살아갈지어이.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行人)아. 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지네. 바람 비었거든 인정(人情) 담을지네. 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 울고 간 그의 영혼 들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ACRANC 아크랑스] Gluck_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from Orpheus ed Euridice http://www.youtube.com/watch?v=TN6DriJ47qY

오늘의 시(詩) 2022. 12. 3. 00:10

오늘의 시 "위선환"의 “새의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6일 오늘의 시는 "위선환"의 “새의 길” 입니다. 새의 길 위선환 새가 어떻게 날아오르는지 어떻게 눈 덮인 들녘을 건너가는지 놀빛 속으로 뚫고 들어가는지 짐작했겠지만 공중에서 거침이 없는 새는 오직 날 뿐 따로 길을 내지 않는다 엉뚱하게도 인적 끊긴 들길을 오래 걸은 눈자위가 마른 사람이 손가락을 세워서 저만치 빈 공중의 너머에 걸려 있는 날갯깃도 몇 개 떨어져 있는 새의 길을 가리켜 보이지만 [ACRANX 아크랑스] Richter_ Written on the Sky http://www.youtube.com/watch?v=fdrTwOFDUZ4

오늘의 시(詩) 2022. 8. 26. 00:10

오늘의 시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4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입니다. 들길을 걸으며 나태주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건 내게 얼마나 행운 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빛나는 세상이 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한 사람 어제는 내가슴에 별이 된 사람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세상은 따뜻한 세상이 됩니다 어제도 들길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 했습니다. 오늘도 들길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 했습니다 어제 내발에 밟힌 풀잎이 오늘 새롭게 일어나 바람에 떨고 있는걸 나는 봅니다 나는 당신 발에 밟히면서 새로워지는 풀잎이면 합니다 당신 앞에 여리게 떠는 풀잎이면 합니다. [ACRANX 아크랑스] Dvořák_ Violin Concerto in A min..

오늘의 시(詩) 2022. 7.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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