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신동엽"의 “산에 언덕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3일 오늘의 시는 "신동엽"의 “산에 언덕에” 입니다. 산에 언덕에 신동엽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숨결 들에 숲 속에 살아갈지어이.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行人)아. 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지네. 바람 비었거든 인정(人情) 담을지네. 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 울고 간 그의 영혼 들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ACRANC 아크랑스] Gluck_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from Orpheus ed Euridice http://www.youtube.com/watch?v=TN6DriJ47qY
오늘의 시(詩)
2022. 12. 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