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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 오늘의 시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2023.03.02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산경” 입니다

    2022.12.24 by hitouch

오늘의 시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일 오늘의 시는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오다 가다 김 억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산은 청청(靑靑) 풀 잎사귀 푸르고 앞바단 중중(重重) 흰 거품 밀려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돛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잊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십리 포구 산 너먼 그대 사는 곳 송이송이 살구꽃 바람과 논다 수로(水路) 천리 먼먼 길 왜 온 줄 아나 예전 놀던 그대를 못 잊어 왔네 [ACRANX 아크랑스] Tchikovsky_ The Sleeping Beauty Suite Op.66a, TH 234 - Panorama http://www.youtube.com/w..

오늘의 시(詩) 2023. 3. 2. 00:10

오늘의 시 "도종환"의 “산경”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4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산경” 입니다. 산경 도종환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을 안 했다 말없이 산 옆에 있는 게 싫지 않았다 산도 내가 있는 걸 싫어하지 않았다 하늘은 하루 종일 티 없이 맑았다 가끔 구름이 떠오고 새 날아왔지만 잠시 머물다 곧 지나가버렸다 내게 온 꽃잎과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갔다 골짜기 물에 호미를 씻는 동안 손에 묻은 흙은 저절로 씻겨내려갔다 앞산 뒷산에 큰 도움은 못 되었지만 하늘 아래 허물없이 하루가 갔다 [ACRANC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 in D-Flat Major, Op. 27, No. 2 http://www.youtube.com/watch?v=QN0TpOJGGqA

오늘의 시(詩) 2022. 12.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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