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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옆모습” 입니다

    2025.06.05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입니다

    2024.04.07 by hitouch

  • 오늘의 시 “너를 사랑하는 난” 입니다

    2023.11.20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의 앞” 입니다

    2023.09.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등” 입니다

    2023.05.21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한영"의 “너의 의미” 입니다

    2022.10.12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현태"의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 입니다

    2022.04.24 by hitouch

  • 오늘의 시 "서정윤"의 “바람이여” 입니다

    2022.03.28 by hitouch

오늘의 시 “옆모습”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5일 오늘의 시는 "안도현"의 “옆모습” 입니다. 옆모습 안도현 나무는 나무하고 서로 마주보지 않으며 등 돌리고 밤새 울지도 않는다 나무는 사랑하면 그냥, 옆모습만 보여준다 옆모습이란 말 얼마나 좋아 옆모습, 옆모습 자꾸 말하다 보면 옆구리가 시큰거리잖아 앞모습과 뒷모습이 그렇게 반반씩 들어앉아 있는 거 당신하고 나하고는 옆모습을 단 하루라도 오래도록 바라보자 사나흘이라도 바라보자 [ACRANX 아크랑스] Bruch_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 II. Adagiohttp://www.youtube.com/watch?v=mNLqKrWe5T0

오늘의 시(詩) 2025. 6. 5. 00:10

오늘의 시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7일 오늘의 시는 "김기만"의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입니다.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김기만 끝없는 기다림을 가지고도 견뎌야만 하는 것은 서글픈 그리움을 가지고도 살아야만 하는 것은 소망 때문이요 소망을 위해서이다. 그대 사랑하고부터 가진게 없는 나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 가을 하늘에 날리는 낙엽처럼 내겐 참 많은 어둠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아직도 널 사랑하기 때문이요, 내가 널 잊어버릴 수 있는 계절을 아직 만나지 못한 까닭이요, 그리고 뒤돌아 설 수 있는 뒷모습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까닭이다. [ACRANX 아크랑스] Haydn_ Trumpet Concerto in E-Fla..

오늘의 시(詩) 2024. 4. 7. 00:10

오늘의 시 “너를 사랑하는 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0일 오늘의 시는 "정유찬"의 “너를 사랑하는 난” 입니다. 너를 사랑하는 난 정유찬 오라 하지 않아도 갈 거야 네가 보고플 땐 그냥 달려가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라도 보고 와야지 날 미워하지 마 귀찮아지면 그냥 멀리서 너도 모르게 지켜만 볼게 그러다 네가 다시 날 부르면 숨차게 달려가 환하게 웃을게 너를 사랑하는 난 장난스런 모습으로 언제나 주위를 맴돌면서 널 그리워할 거야 [ACRANX 아크랑스] Mozart_ Piano Sonata No. 10 in C Major, K. 330: II. Andante cantabile http://www.youtube.com/watch?v=dD05fG6jgSE

오늘의 시(詩) 2023. 11. 20. 00:10

오늘의 시 “나무의 앞”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7일 오늘의 시는 "고은"의 “나무의 앞” 입니다. 나무의 앞 고 은 보아라 사람의 뒷모습 신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저것이 신의 모습인가 나무 한 그루에도 저렇게 앞과 뒤 있다 반드시 햇빛 때문이 아니라 반드시 남쪽과 북쪽 때문이 아니라 그 앞모습으로 나무를 만나고 그 뒷모습으로 헤어져 나무 한 그루 그리워하노라면 말 한마디 못하는 나무일지라도 사랑한다는 말 들으면 바람에 잎새 더 흔들어대고 내년의 잎새 더욱 눈부시게 푸르러라 그리하여 이 세상의 여름 다하여 아무도 당해낼 수 없는 단풍 사람과 사람 사이 어떤 절교로도 아무도 끊어버릴 수 없는 단풍 거기 있어라 [ACRANX 아크랑스] Mozart_ violin concerto no 4 2nd m..

오늘의 시(詩) 2023. 9. 17. 00:10

오늘의 시 “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1일 오늘의 시는 "박일만"의 “등” 입니다. 등 박일만 기대오는 온기가 넓다 인파에 쏠려 밀착돼 오는 편편한 뼈에서 피돌기가 살아난다 등도 맞대면 포옹보다 뜨겁다는 마주보며 찔러대는 삿대질보다 미쁘다는 이 어색한 풍경의 간격 치장으로 얼룩진 앞면보다야 뒷모습이 오히려 큰사람을 품고 있다 피를 잘 버무려 골고루 온기를 건네는 등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두 다리를 대신해 필사적으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사람과 사람의 등 비틀거리는 전철이 따뜻한 언덕을 만드는 낯설게 기대지만 의자보다 편안한 그대, 사람의 등 [ACRANX 아크랑스] Esther Abrami_ No.6 In My Dreams http://www.youtube.com/watch?..

오늘의 시(詩) 2023. 5. 21. 00:10

오늘의 시 "김한영"의 “너의 의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2일 오늘의 시는 "김한영"의 “너의 의미” 입니다. 너의 의미 김한영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 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ACRANX 아크랑스] 너의 의미_ 김창완 Piano Cover http://www.youtube.com/watch?v=MT54S5-cCao

오늘의 시(詩) 2022. 10. 12. 00:10

오늘의 시 "김현태"의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4일 오늘의 시는 "김현태"의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백 김현태 고백은 늘 서툴기 마련입니다.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그저 도망치듯 뒤돌아 왔다고 해서 속상해 하거나 자기 자신에 대해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모하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완전하게 표현한 사람은 극히 드물 겁니다. 저 멀리서 언제나 뒷모습만 흠모하다가 정녕 그 사람의 앞에 서면 왠지 그 사람이 낯설기에 순간, 한없이 부끄럽고 초라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고백은 그 자체로 이미 완벽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서툴면 서툴수록 고백은 더욱 완벽해집니다. 아무 말도 건네지 못한 채 그저 머리만 긁적이다 끝내는 자신..

오늘의 시(詩) 2022. 4. 24. 00:05

오늘의 시 "서정윤"의 “바람이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8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바람이여” 입니다. 바람이여 서정윤 바람이고 싶어라 그저 지나가 버리는, 이름을 정하지도 않고 슬픈 뒷모습도 없이 휙 하니 지나가버리는 바람. 아무나 만나면 그냥 손잡아 반갑고 잠시 같은 길을 가다가도 갈림길에서 눈짓으로 헤어질 수 있는 바람처럼 살고 싶어라. 목숨을 거두는 어느날 내 가진 어떤 것도 나의것이 아니고 육체마저 벗어두고 떠날 때 허허로운 내 슬픈 의식의 끝에서 두 손 다 펴 보이며 지나 갈 수 있는 바람으로 살고 싶어라. 너와 나의 삶이 향한 곳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슬픈 추억들 가슴에서 지우며 누구에게도 흔적 남기지 않는 그냥 지나는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ACRANX 아크랑스] Mozart_ P..

오늘의 시(詩) 2022. 3.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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