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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

  • 오늘의 시 “우물” 입니다.

    2025.01.11 by hitouch

  • 오늘의 시 “푸른 밤” 입니다

    2018.12.05 by hitouch

오늘의 시 “우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1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우물” 입니다. 우물      이정하 깊고 오래된 우물일수록 컴컴하고 어둡다. 그 우물 속에서 어둠만 길어질 것 같던 거기서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 올려질 줄이야. 이토록 맑은 물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뒤채고 있었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지 않아도 속으로 열심히 물을 갈아엎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만히 고여 있는 것 같아도 사실 우물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뿐일지라도 우물은 늘 두레박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chwanengesang, D. 957: Serenadehttp://www.youtube.com/watch?v=xpd5-KG..

오늘의 시(詩) 2025. 1. 11. 00:10

오늘의 시 “푸른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05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푸른 밤” 입니다. 푸른 밤 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Tri..

오늘의 시(詩) 2018. 12.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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