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유삼감(君有三鑑)
君有三鑑(군유삼감) 지도자의 식견을 밝혀주는 3가지 거울. 즉, 지도자는 3가지를 바로 볼 줄 아는 식견을 지녀야 한다는 뜻이다. 첫째는 감호전(鑑乎前)이다. 지난날의 역사를 잘 살펴보라는 뜻으로 지난 왕조의 흥망성쇠 과정에서 보여주는 교훈적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전유훈(前惟訓) 전조(前朝)의 발자취는 그것이 성패(成敗)사례이든, 공과(功過)실적이든 모두가 값진 교훈이 된다. 둘째는 감호인(鑑乎人)이다.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어진 사람을 본받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인유현(人惟賢) 인사권을 행사할 때 그것이 곧 만사의 근본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왜냐하면, 만사의 근본이 인재등용에 달렸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권력보장(權力保障)과 지위안보(地位安保)..
고사성어(故事成語)
2017. 5. 15.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