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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 오늘의 시 “내 마음의 가을” 입니다

    2024.10.18 by hitouch

  • 오늘의 시 “단풍의 이유” 입니다

    2024.10.15 by hitouch

  • 오늘의 시 “가을산” 입니다

    2018.11.17 by hitouch

  • 오늘의 시(詩)

    2018.10.28 by hitouch

오늘의 시 “내 마음의 가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8일 오늘의 시는 "나해철"의 “내 마음의 가을” 입니다.내 마음의 가을                       나해철 붉은 단풍잎처럼 얇아서 디뎌 밟으면 바스러질 무엇이 거기 있다 그때쯤이면 꼭 무엇이던가 디뎌 밟으며 떠나는 것이 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이런 것을 견디어낸다는 것일까 견디어낼수록 그렇게 되어가는 것일까 요즈음 몇 일에 십 년이 늙었다 고개를 숙이면 단풍 든 이파리가 아주 말라서 바스러지는 소리가 들린다[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The Seasons, Op. 37a, TH 135: X. October-Autumn Song http://www.youtube.com/watch?v=hxwmE9UYAN4

오늘의 시(詩) 2024. 10. 18. 00:10

오늘의 시 “단풍의 이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5일 오늘의 시는 "이원규"의 “단풍의 이유” 입니다.단풍의 이유                    이원규 ​이 가을에 한 번이라도 타오르지 못하는 것은 불행하다 내내 가슴이 시퍼런 이는 불행하다 단풍잎들 일제히 입을 앙다문 채 사색이 되지만 불행하거나 불쌍하지 않다 단 한 번이라도 타오를 줄 알기 때문이다 너는 붉나무로 나는 단풍으로 온몸이 달아오를 줄 알기 때문이다 사랑도 그와 같아서 무작정 불을 지르고 볼 일이다 폭설이 내려 온몸이 얼고 얼다가 축축이 젖을 때까지 합장의 뼈마디에 번쩍 혼불이 일 때까지 [ACRANX 아크랑스] Lalo_ Symphonie espagnole, Op. 21: IV. Andantehttp://www.youtub..

오늘의 시(詩) 2024. 10. 15. 00:10

오늘의 시 “가을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7일 오늘의 시는 "김용락"의 “가을산”입니다. 가을산 김용락 문득 쳐다본 가을산이 저물고 있다 상처입은 단풍잎 몇몸에 매단채 어둠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가을산의 섭리와는 달리 인생은 예측할수 없다는 사실이 묘미이다 또한 이것이 불가능한 사랑을 뜨겁게 달구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에 패배가 있듯이 인생에도 패배있는법 앙상한 뼈가슴을 드러낸 채 산이 오늘 어둠속에 묻혀도 내일이면 한낮의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별이 산위에 뜬다 [ACRANX 아크랑스] Rossini_ Il barbiere di Siviglia http://www.youtube.com/watch?v=8mVfVaqGZnQ

오늘의 시(詩) 2018. 11. 17. 00:11

오늘의 시(詩)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8일 오늘의 시는 “윤성택”의 “기별”입니다. 기별 윤성택 나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바람이 불러주는 사연을 받아적는 것은 잎새들의 오랜 관습이다 여름 지나 가을이 오면 엽서 한 장 그대에게 받을수 있을까 단풍잎을 우표처럼 떼어내 책갈피에 꽂는 날이면 걷는 이 길 끝 그대가 서있을 것만 같아 나무들은 온통 붉은 우체통을 꿈꾸는데 [ACRANX 아크랑스] The Piano Guys_ Can't Help Falling in Love (Elvis) http://www.youtube.com/watch?v=RZQNe8IMLtQ

오늘의 시(詩) 2018. 10.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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