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신달자"의 “그리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0일 오늘의 시는 "신달자"의 “그리움” 입니다. 그리움 신달자 찾아낼 수 없구나 문닫힌 방안에 정히 빗은 내 머리를 헝클어 놓는 이는 뼈속 깊이깊이 잠든 바람도 이밤 깨어나 마른 가지를 흔들어 댄다 우주를 돌다돌다 내 살갗 밑에서 이는 바람 오늘밤 저 폭풍은 누구의 미친 그리움인가 아 누구인가 꽁꽁 묶어 감추었던 열길 그 속마음까지 열게하는 이는. [ACRANX 아크랑스] John Field_ Nocturne No.5 in B Flat Major, H.37 http://www.youtube.com/watch?v=ozHFlVuiZNo
오늘의 시(詩)
2022. 9. 20. 00:10